[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상준)은 통영시 광도면과 30일 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지역의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군․시의원 등 80명이 참석해 도농교류와 상생협력을 통한 두 면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식은 향후 도·농 문화․체육에 대한 교류뿐만 아니라, 지역 농수산물의 지역농협 입점 등 주민들에게 경제적 이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우수시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교류 사업을 통해 민간교류도 활성화 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체결 이후 지역주민의 난타공연 등과 함께 오찬을 제공해 우의를 다졌으며, 명승 수승대 탐방을 통한 위천면 관광자원에 대해 홍보도 진행했다.

조점형 위천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도·농간 상생발전의 초석이 돼 앞으로 두 지역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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