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문화재단·거창군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주최 거창문화재단·(사)아림예술제위원회·거창군 체육회·거창사과마라톤대회 준비위원회 주관 ‘2018거창한마당 대축제’가 9월 6일 화려한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포문을 열고 거창스포츠파크 메인 무대에서 ‘2018거창한마당대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홍희 거창군의회 군의장, 백숭종 군민의날 기념행사 추진위원장, 강석진 국회의원, 윤헌효 전국향우연합회 회장 등 주요 귀빈과 기관단체장, 도의원, 군의원, 거창군민과 인근에서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거창을 방문한 외부 관람객 5,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식은 식전공연, 개회사, 군민헌장 낭독, 주요 내빈들의 기념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고, 바로 이어진 퍼포먼스 행사와 지역가수와 인기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구인모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서 함께 즐거워하고 축하해주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9일까지 거창 전역에서 열리는 이번 거창한마당대축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다양하게 준비된 축제를 통해 한판 놀아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홍희 군의장은 “축제에 대한 거창군민의 열정이 뜨겁다.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축제를 통해 거창군민이 더욱 화합하는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라 믿는다”라면서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했다.

2018거창한마당대축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73회 군민체육대회, 제48회 아림예술제, 제12회 거창풍물 대동한마당, 제15회 거창사과마라톤대회, 2018전국향우연합회 체육대회, 2018녹색곳간농산물한마당, 평생학습축제 등이 다채롭게 열리고 군민노래자랑, 시골밥상 경연대회, 향토음식체험, 2018평화통일기원 거창군민음악회, TV방송 헬로콘서트, 생활예술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거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거창군민의 화합과 대통합을 위한 즐거움과 행복함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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