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홈패션 동아리(회장 이송자)는 14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조손·한부모(부자)가정 청소년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홈패션 동아리 회원들이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 평생학습축제 생리대 파우치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마련한 기금과 여성위생용품 기부·협찬 등을 통해 모은 것으로, 읍장의 추천을 받아 24명에게 5∼6개월 사용량을 지원하게 된다.

홈패션 동아리는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문화교실 운영 과목 홈패션 수강생들로 구성돼 60명의 회원이 있으며, 한 달에 한 번씩 요양병원을 방문해 손 마사지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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