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13일 곰내미 권역 다목적회관에서 김봉덕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복지서비스 연계·협력, 지역 내 복지자원 개발 등을 심의하고 협의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이날 정례회의는 상반기 주요 실적을 돌아보고 향후 추진계획을 협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맞춤형복지 특화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앞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 25가구에 대해 4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이덕기 웅양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행정에서 지원되지 못하는 부분을 찾아 민·관협력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웅양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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