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2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분기 활동실적을 보고한 뒤 하반기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모사업으로 남하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사랑나눔 사업이 선정돼 배분금 455만 원을 지원 받는다.

배분사업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긴급구호비, 저소득 자녀 학원비 지원, 연말연시 사랑의 가래떡 나누기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을 할 예정이다. 자체 특화사업으로는 추석을 맞아 20가구에 명절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연웅 민간위원장은 “우리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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