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19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남하면 일대에서 관내 기관·단체 회원과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해 국토 대청결 운동을 펼쳤다.

태풍 솔릭 이후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과 피서지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향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면내 20개 마을에서 자율적 대청소도 동시에 시행했다.

이번 국토 대청결 운동에는 일정구간을 지역주민과 단체에서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과 연계 실시해 이장자율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원봉사협의회, 주부민방위기동대 5개 단체가 참여해 각 단체별 입양대상지와 주변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행복홀씨입양사업 5개 단체는 지속적으로 쓰레기 수거, 잡초제거 등 환경미화를 실시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남하면은 행복홀씨 입양사업과 연계해 주민과 단체의 자발적 참여와 협업을 유도하여 민간주도의 청정 남하 가꾸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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