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윤수현 거창사과원예농협 조합장은 지난 20일, 농협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농협남북농업협력위원회에서 농협남북농업협력회 위원으로 선정됐다.

농협남북농업협력위원회의 역할은 범 농협 남북농업협력사업 추진방향 및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협의 및 조정과 지원을 이끈다. 또한 남북농업에 관련된 정부와 지자체와 협력을 하여 사업을 진행하는데 앞장서는 역할을 한다.

이번 위원회 위원 위촉대상으로는 3개 사업부문에 5명의 대표조합장을 선출하여 위촉했다. 거창원협 윤수현 조합장은 농업경제 부문에서 대표위원을 맡아 범 농협 차원의 체계적인 대북사업 수행과 계열사 및 농축협의 남북농업협력사업 지원에 앞장 설 것으로 보인다.

윤수현 조합장은 “급변하는 남북관계에 따라 우리 농협이 한반도 농업을 짊어지고 가는 역할에 앞장서고 그 가운데 우리 거창원협이 선두로 나서 진두지휘하는 선도자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윤수현 거창원협 조합장은 농업경제 상생발전위원회 협의회 위원으로도 선출되어 농축협과 경제지주 간 상생협력을 통해, 농민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방향을 찾는데 앞장 설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