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경상남도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관내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중심으로 지난 9월 19일(수) 경상남도특수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진로설계 체험교육에 참여하였다.

이번 진로설계 체험교육에서는 직업흥미검사, 재능검사, 가상 직업체험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주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감 및 창의력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자신의 흥미 및 재능에 대한 검사,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한 가상VR·AR 체험 등을 활용하여 진로설계 체험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및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바리스타와 같은 직업을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체험교육에 보조인력으로 참여한 샛별중학교 박성민 사회복무요원은 “장애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경험하기 힘든 직접적인 체험을 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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