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웅양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0일 이덕기 웅양면장과 새마을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18 한가위 사랑나눔 대행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남녀 새마을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은 쌀 22포(260kg 상당)를 저소득 계층과 독거노인 등 생활형편이 어려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2가구에 전달하고 격려했다.

웅양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새마을협의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동네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정성을 모아 외로움을 달래드리고자 함인만큼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덕기 웅양면장은 “따뜻한 온정이 가득한 웅양면을 위해 자발적인 사랑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새마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를 전하고, “면에서도 자체 또는 민·관 협치 등 다양한 방법의 이웃사랑 운동을 전개해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는 웅양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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