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삶의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관장 일광스님)는 지난 10월 2일,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IC 앞 축제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제3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항노화 실버 합창경연대회」에 쉼터실버대학 가곡반 ‘세.따.향(세상을 따뜻하고 향기롭게) 합창단’ 이 참가해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3회째를 맞은 이번 실버 합창경연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실버합창단 20팀(77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인기상을 수상한 쉼터실버대학 합창단 단장 김년자(80세/여)는 “대회에 참가한 실력있는 합창팀 가운데 인기상을 수상한 것은 김은애 강사님과 쉼터 가족분들의 응원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꾸준히 실력을 쌓아 거창군 삶의쉼터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멋진 ‘세.따.향 합창단’ 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거창군 삶의쉼터 관장 일광스님은 “전국적인 합창대회에서 쉼터 가곡 합창단이 당당하게 인기상을 수상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거창군 삶의쉼터를 빛내어 주신 어르신들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오랫동안 쉼터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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