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오는 26일(수) 19:30부터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민예술단 순회공연 “국악소녀 송소희와 함께하는 명품국악공연“이 열린다.

도민예술단은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경상남도에서 도내 문화․예술단체를 공모 선정하여 시․군을 순회하며 공연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거창군을 비롯한 14개 시군에서 15회에 걸쳐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도민예술단 거창 순회공연은 경상남도 주최, 거창군과 (사)경남국악관현악단 “휴”(단장 송철민)가 주관하며 천상의 소리 국악소녀 송소희, 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사물광대와 경기민요의 고금성, 판소리의 김수경, 탭댄스의 리드미스트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한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국악기만의 특색을 잘 드러내는 섬세한 음향, 화려하고 아름다운 영상과 전문 공연스텝이 제공하는 다채로운 무대연출로 국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이번 공연은 경남국악관현악단 “휴”의 10여년 간의 공연 노하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경상남도의 지원으로 전액무료다.

예매는 8월 14일부터 8월 25일까지 거창문화센터 홈페이지(http://www.gcwc.go.kr/) 이용 또는 거창문화센터 방문 예매로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거창군청 문화관광과(940-3413)와 문화센터(940-846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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