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5일 북상면 갈계숲에서 500여명의 초청자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 박람회가 개최됐다.
 

내용은 8개 주민자치 학습프로그램의 공연발표와 작품전시, 감국음료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장민철 부군수와 이성복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군의원들의 축하 방문이 있었고 거창읍을 비롯한 5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방문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식전 초청공연으로 거창군의 우수한 단체와 학습동아리 4개 단체를 초청하여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신규범 강사의 웃음치료 초청특강 등의 프로그램의 진행에 이어 북상면 주민자치회의 6개 학습동아리의 수준 높은 공연발표가 이루어졌다.
 

박람회 특별행사로 ‘감국’을 홍보하기 위한 ‘감국차와 감국막걸리, 감국식혜의 시음 행사를 운영하여 행사장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이루었고 이혈건강 체험관을 운영하여 많은 호응도 얻었다.
 

강규석 위원장은 공연과 전시 학습동아리의 수준이 한층 높아진 것에 대해 반가움을 표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순수한 노력으로 큰 성과를 이루어낸 것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행사에 주변의 많은 단체와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데 고마움을 전하고 주민자치의 발전적인 미래와 희망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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