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지난 22일 각 출전학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제5회 교육장기 초․중학생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 건강하고 올바른 인성의 신장, 육상 영재 유망선수의 조기 발굴 및 잠재력 향상 등의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초·중학교 선수 550여명을 비롯하여 각급 학교 지도교사 및 육상협회 관계자,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가하여 건전한 경쟁과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학교 규모별 초등 1, 2, 3부, 중학교 남자, 여자부로 나뉘어 트랙 및 필드에서 각 종목별 경기를 펼친 결과, 초등 1부는 아림초등학교, 초등 2부는 가조초등학교, 초등 3부는 월천초등학교가, 중학교 남자부는 거창대성중학교, 여자부는 혜성여자중학교가 각각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정현 교육장은 대회에 앞서“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승패를 떠나 정정당당히 경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이 같은 대회를 통하여 모든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생활화하여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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