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은 제19회 군수배 테니스대회가 10일과 11일 이틀간 거창군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테니스협회(회장 오세원)가 주관하며,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예선은 조별 리그전으로 진행하며,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11일 10시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선수와 많은 내빈이 참석해 테니스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거창군 테니스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노후화된 시설 등은 점차적으로 개선하고, 생활체육인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을 위해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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