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9일 마리면 상률마을에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편익을 높이기 위한 상율마을 진입도로확장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인모 군수와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도로 확장공사는 총연장 350m를 대상으로 당초 도로폭인 3.5m에서 8.5m로 확장 하고 노후교량 38m를 재가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했다. 지난해 4월에 착공해 올해 10월에 완공했다.

기존의 상율마을 진입도로는 도로폭이 좁고 교량이 오래돼 통행하기 불편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았다.

구인모 군수는 “농기계의 대형화와 증가하는 차량 통행량에 비해 협소한 도로는 계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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