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은 11월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이종학 경남지역암센터소장, 거창적십자병원 추교운 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의 건강증진과 재가 암 환자에게 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가 암 관리 파트너십을 구축해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전문적‧통합적 운영해 재가암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협약을 통해 거창군에서는 환자등록과 서비스 요구에 적합한 질적 관리와 경남지역암센터의 암 관련 전문 의료진이 실질적인 암환자 관리 교육, 암환자 전화 상담서비스를 통한 거창적십자병원과 연락체계 구축 등 전문 상담 절차를 전국 최초로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주치의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대상자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기획과 암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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