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2015년 하반기 ‘Happy mom 출산준비교실’을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각 1회씩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총 16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Happy mom 출산준비교실'은 예비맘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공간 제공으로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분만과정의 이해 및 진통단계, 산전․산후 건강관리, 우울증관리 위한 강의뿐만 아니라 출산을 위한 호흡법, 운동법, 복부와 골반, 허리근육을 강화시켜 순산 및 산욕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임신부 요가교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기가 태어나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출산용품 만들기 실습 프로그램으로 모성 및 태아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준비교실은 임신기의 전 단계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예비 엄마로서의 마음가짐을 갖추어 앞으로 육아 생활에 대비하여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며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육아 생활을 이끌 수 있도록 임신부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 대상자는 거창에 거주하는 15주부터 28주미만 임신부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보건소 진료담당 모자보건실로 전화(☎940-8363)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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