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석재조합이 거창군청을 방문해 아림1004운동 기금을 기부했다.

[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손길이 쇄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거창석재조합(주)(조합장 조성춘)은 2,008천 원, ㈜성훈테크(대표 김득철)은 1,004천 원을 지난 28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아림1004운동 기금으로 기부했다.

조성춘 조합장은 “이 기부금으로 작게나마 이웃들과 희망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일에 소홀히 하지 않고 다양한 사회 환원운동에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거창석재조합(주)은 거창군 관내 20개 석재업체로 구성된 조합으로 조합 협력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 홍보와 주문, 판매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각종 석재 산업 관련 시책 사업과 대형 사업을 추진해 거창군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주)성훈테크는 거창군청을 방문해 아림1004운동 성금을 기부했다.

한편, ㈜성훈테크 김득철 대표는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초겨울부터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나기를 걱정하지 않도록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훈테크는 2015년 남상면 거창일반산업단지 내에 투자를 결정해 입주한 유망 기업으로 파형강관을 생산하면서 지역주민 우선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이바지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기업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연말이 다가올수록 거창군내 기업과 각급기관단체 뿐만 아니라 친목단체까지 나서서 불우이웃 돕기와 아림1004운동, 거창군장학회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