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의장인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이홍희 군의회장, 박규남 거창경찰서장, 정동백 거창대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민·관·군·경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통합방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 유공자 표창, 국정원 안보동영상 시청, 2018년 군 주요업무 성과 보고, 2018년 군부대 주요 업무성과 보고, 기타 통합방위대책 순으로 진행됐다.

국정원 안보동영상을 시청한 위원들은 최근 북한의 실태를 올바로 인식하고,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통합방위 발전을 위해 거창군을 비롯한 유관기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할지를 논의했다.

구인모 군수는 “최근 남북한 관계개선을 위해경계수위를 낮추고 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고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안보태세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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