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아림 유치원(원장 김광숙)은 지난 3일 거창문화센터 대강당에서 400여명의 학부모님들과 함께 꿈과 사랑이 가득한 제 15회 아림 학예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학예회에서는 유치원 150명의 전교생들이 그동안 틈틈이 배우고 익힌 재능과 특기를 마음껏 뽐내는 기회의 장을 열었다.

1부에서는 유치원 생활동안 배웠던 태권 무와 격파, 악기 연주, 영어특성화 및 팝송, 무용을 비롯하여 학부모들의 특별 무대가 함께 어울려져 아름다운 앙상블을 이루어 큰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서는 합창 및 댄스, 부채춤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새로운 무대를 선보여 강당을 가득 메운 학부모들과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호응도를 한층 더 높였다.

이번 아림 유치원 제 15회 아림 학예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희망을 담아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정성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광숙 원장은 “2018년 한해를 마무리 하며 꿈과 끼를 펼친 학예발표회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며 “우리 아이들의 숨은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으로 무엇보다 끝까지 응원의 목소리를 높여주신 학부모님들과 교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는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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