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아림고등학교 재경 상살미장학회(이하 상살미장학회)는 2019년도 아림고등학교 입학예정자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상살미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고등학교 3년 동안의 등록금 및 교육활동비 전액을 지급하고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부산대·경북대 등 상위대학 진학 시 일정 위 내에서 대학 입학 등록금을 지원한다.

선발절차는 2018년 12월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친 후 합격자를 발표한다. 장학생 신청서, 중학생 생활기록부, 내신 성적 석차백분율(본교전형자료 활용)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면지역 소재 중학교 출신 학생은 본교의 별도 프로그램 및 면접으로 대상자를 결정한다. 중학교 내신성적 50% 이상이면 신입생장학생 선발에 도전해볼 필요가 있다.

상살미장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아림고등학교는 85년의 찬란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명문고등학교이며 고등학교 내신 성적 관리가 유리하여 대학 수시 전형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다.

특히 아림고등학교는 공립학교로서 우수한 교사진이 포진되어 있고 검증을 거친 안정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 아림고등학교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다.

한편 상살미장학회는 갈수록 감소현상을 보이는 출산율과 농촌인구로 인해 줄어드는 학생 수로 인해 매년 신입생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는 실상을 우려하면서 아림고등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데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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