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거창 관광홍보 웹드라마 ‘아림군 아림장’의 제작을 완료하고, 12월 14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10분물 9편으로 구성된 ‘아림군 아림장’은 거창의 넓고 풍요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N포 세대 청춘들의 취업과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림군 아림장’의 여주인공은 취업난과 살인적인 월세에 떠밀려 거창에 내려오게 된 취업준비생 연리다. 연리는 대도시의 삶과 대비되는 거창에서의 삶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마음의 평화와 풍요를 알게 된다.

배우 하정민이 서울에서 거창에 내려와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여주인공 연리 역을 맡았고, 배우 김치원이 거창의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숲 해설사 주한 역을 마아 열연하고 연리의 단짝 친구인 우민 역은 배우 유성이 맡았다.

웹드라마의 주된 배경은 황산마을과 수승대, 금원산, 동호숲 등이다. 고래 등 같은 기와집이 즐비한 황산마을은 연리의 집으로, 아름드리 소나무를 자랑하는 동호숲은 주인공들의 옛 추억의 장소로 드라마에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거창대표 축제인 거창한마당대축제를 영상에 담아 거창의 자연뿐만 아니라 역동성도 드라마 안에 담았다.

거창 관광홍보 웹드라마 ‘아림군 아림장’은 12월 14일 오후 2시 거창 메가박스에서 사전 시사회 개최 후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