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19년 정부예산에서 지역 현안사업 예산이 대거 확보되어 지역 숙원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자유한국당 강석진 의원실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통과된 국가 예산안에는, 지역구내 SOC현안 사업과, 환경 개선, 항노화 사업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사업 예산이 고루 반영되었다.

특히,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에는 400억원 증액된 2030억원을 확보하여 함양~창녕구간 토지보상비에 충분한 예산을 확보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국비확보로 그동안 토지보상비 부족으로 착공이 미진했던 함양~창녕 구간공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장~산청(국도59호선) 건설에 137억, 거창 주상~한기리(국도3호선) 국도건설에 215억, 합천 쌍백 하수처리장 설치 사업에 12억, 거창사건 전시실 리모델링 사업에 7억, 산청·함양사건 전시실 리모델링 사업 7억,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 56억이 확보되었다.

강석진 의원은 “이번 19년도 예산이 충분히 확보되어 지역숙원 사업 등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보람을 느낀다.” 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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