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득환, 제숙희) 위원들은 13일 ‘행복밥상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행복밥상 지원 사업이란 관내 노인, 장애인, 저소득 등 소외계층 21세대에 따뜻한 국과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으로 위원들 각자 담당마을 별로 대상자의 집에 방문해 밑반찬을 지원해 드리는 사업으로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오전에는 위원들이 직접 장을 보고 요리를 하였으며, 오후에는 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등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이끌었다.

과정마을 한 어르신은 “지난 번에도 국과 반찬을 줘서 한동안 반찬 걱정 없이 밥을 먹었는데 이번에도 맛있는 반찬을 직접 만들어 주니 너무 고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득환 면장은 “앞으로도 이런 나눔의 사업들이 많아져 많은 이웃들과 정을 나눴으면 좋겠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서 뜻깊은 일을 함께 해준 위원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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