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대성고등학교 거창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2월 13일 오후6시30분 거창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준(11회) 교장, 구인모(12회)거창군수, 최병철(16회)NH농협 거창지부장, 조석래(14회)직전 동문회장 등 동문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임하는 박준옥(15회)회장은 “1년 동안 동문회를 이끌어 오면서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속에 대성인들이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는데 좋은 기회였다”고 회고했다.

이에 대해 차기 거창동문회장으로 취임한 정상규(16회) 신임회장은 “동문 여러분이 모임에 많이 참여해야만 동문회가 활성화 된다”며 “동문회 발전을 위해 천천히 쉼 없이 나아가겠다” 고 하면서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대성고 동문인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6.13지방선거를 통해 거창군정을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애정을 보여주신 동문들의 고마움을 기억하고 있다”며 “동문들이 보내준 성원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성공한 군수가 되어 자랑스러운 대성인의 긍지를 심어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준 교장은 “모교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끊임없이 보내주고 있는 동문들의 성원에 힘입어 거창대성고가 전국 유명 고교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며 “2019학년 신입생 모집현황을 보면 전국에서 신입생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상위 1%내에 있는 우수한 학생들이 다수 입학을 하게 돼 대성고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관심 덕분이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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