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12월18일(화) 창남초등학교에서 2018학년도 거창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지도강사와 1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경과보고, 수료증 및 산출물발표대회 상장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거창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3차에 걸친 평가에서 선발된 초등 4개 반과 중등 3개 반 총 7학급 124명의 학생들이 초ㆍ중등 발명반은 거창초등학교 발명교실에서, 나머지 5개반은 거창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매주 토요일 수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3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34시간을 운영하여, 수료기준인 3분의 2이상 수업시수를 이수한 학생 120명이 수료하게 되었다.

주요 행사로는 6월 학부모 대상 공개 수업 운영, 8월 영재과학캠프, 10월 제9회 발명한마당 대회 참가, 11월 반별프로젝트 발표회를 실시했다. 한편, 경남 산출물발표대회에 5팀이 참가하여 1개팀이 금상, 2개팀이 은상, 2개팀이 동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이정현 교육장(거창영재교육원 원장)은 인사말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주변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영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영재교육원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학부모들에게도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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