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6회 Youth Day축제를 가졌다.

1부 체험 및 먹거리 부스 15개와 2부 10팀의 공연으로 관내 청소년과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거창군 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YOUTH DAY 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지역주민과 청소년의 호응이 뜨거워 해마다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1부 행사로 크리스마스 원형 리스 만들기, 트리 볼펜 만들기 등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체험부스와 한 쌈 삼겹살, 떡볶이 등 소소한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됐다. 2부 행사에는 밴드, 댄스, 연극 등 동아리 청소년들의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

이해용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이번 축제에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되는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축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자치기구 청춘동감 회장을 맡고 있는 김승리 학생은 "2018년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축제가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곧 다가올 2019년도 청소년 동아리 활동도 기대해 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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