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남상면은 2018년 한해 민·관·지역 단체가 합심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생활의 안녕을 위해 힘써온 가운데, 지난 26일에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생활개선회(회장 김덕홍) 연말총회를 가졌다.

남상면 생활개선회원 30여 명은 2018년 한 해 동안 농촌 생활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면서 삶의 쉼터 이용자를 위한 급식배식지원,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양파농가에 양파 캐기를 실시하고 기금을 마련해 연말 저소득층 돕기 사업으로 저소득층 15가구에 떡꾹 떡 나눔행사를 하는 등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 위로하며 건강하고 평안한 생활이 되도록 힘을 실어줬다.

김종율 면장은 “올 한 해 여러 활동을 통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여성리더로서의 농촌여성의 지위향상과 농촌사회에 활력을 주도하는 단체로 2019년 황금돼지띠 해에도 알찬 활동으로 특색 있는 농촌여성 조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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