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월성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 주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한 2018년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최우수시설로 분류된다.

이번 평가는 청소년관련학과, 현장 전문가 등이 참여한 수련시설 평가위원회를 통해 운영·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상황, 인사 및 조직관리 등 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서류 평가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소방, 가스, 위생 등에 대한 현장 평가로 이뤄졌다.

수련원은 2년마다 진행되는 시설 평가에서 2014년에 최우수로 선정된 이후 3회 연속 최우수로 선정됨에 따라 거창군공공청소년수련시설로서 자리를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진수 원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수련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는 청소년 수련활동을 위한 제반시설, 프로그램, 조직·인력 등이 제대로 갖춰져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와 평가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국민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운영개선 유도의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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