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함양군은 28일 오전 10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3대 강현출 부군수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식은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공적소개, 공로패·재직기념패 수여, 서춘수 군수 격려사, 이임사, 꽃다발 증정, 전 직원 석별의 정 제창, 기념촬영, 환송 순으로 진행됐다.

강현출 부군수는 지난 1980년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한방항노화산업과장, 고용정책단장, 일자리창출과장 등을 거쳐 2017년 12월29일 함양부군수로 부임해 지난 1년간 군정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그는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앞장서는 등 함양군의 미래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서춘수 군수는 이임식에서 강현출 부군수의 그동안의 성과를 기려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박상규 행정국장이 전 직원들을 대신해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강현출 부군수는 이임사에서 “지난 1년의 재임기간 동안 함양에서 많은 경험을 했으며,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언제 어디에 있더라도 함양의 발전을 기원하고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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