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농업회의소 김훈규 사무국장이 농업 농촌정책 추진 및 농촌공동체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해 12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김훈규 사무국장은 2012년부터 거창군농업회의소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업 농촌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안해 왔으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구현해왔다.

특히 웅양면의 폐교인 하성초등학교를 주민들과 협력하여 하성단노을생활문화센터로 활용하고 매년 주민 주도의 마을축제를 열어오는 등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과 폐공간의 유용한 활용사례를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장관상은 농촌경제연구원장(원장 김창길)의 추천으로 선정이 되었으며, 김훈규 사무국장은 현재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 국정과제평가위원, 경상남도 도정자문단(농업농촌 및 중점과제 분야)과 도지사 직속 농어업특별위원회 농정혁신분과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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