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상준)은 지난 8일 자치분권 실현과 주민이 주인이 되는 제8기 위천면 주민자치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주민자치위원으로 선정된 25명이 참석했으며, 위원장으로 강신훈 씨, 부위원장으로 유정연, 정숙영 씨가 선출되었고 간사로 김도근 씨가 지명되었다. 이들은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제8기 위천면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된 강신훈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인 행정에 대한 참여와 사회복지 증진, 문화적 욕구 충족 등을 위한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상준 면장은 “행정은 공무원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지역 주민 개개인은 물론 각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것이 21세기의 행정이며, 바로 그것이 숙의 민주주의라 생각한다”면서 “주민자치위원회의 고언을 귀담아 들어 위천면민들이 변화하고 있는 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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