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은 치아 결손 및 치과질환으로 섭식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대상으로 무료의치 및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선정기준은 주민등록상 거창군 거주자로 만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 및 저소득층 (‘19. 1월 기준 직장가입자 : 96천원, 지역가입자 : 97천원) 대상자로 틀니 ·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하며, 중증장애인(장애 1급~3급) 경우 연령 제한없이 거동과 의사전달 가능한 대상자로 틀니, 보철, 레진 등 본인이 희망하는 시술을 우선으로 치료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2019. 1. 28. ~ 2. 13.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읍⦁면사무소에서 신청가능하며 신분증, 의료급여증, 장애인등록증, 도장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틀니 지원 후 7년간 재수혜가 불가능하므로 2012년 ~ 2018년 시술자는 신청대상자에서 제외 되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대상자는 구강검진 등 면접을 통해 최종대상자로 선정 시술 및 시술완료 후 5년간 사후관리가 이루어진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어르신 틀니 및 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노인 및 장애인 구강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의문사항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940-837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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