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만 거창농협조합장 출마예정자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관련 후보예정자 인터뷰 내용과 출사표에 대해 시리즈 형식으로 게재한다.

◆출마 동기

저는 농협에서 38년간 근무하고, 거창농협상무로 퇴직했습니다. 작금, 우리나라는 개방화의 물결로 인해 경제, 특히 농촌농업경기가 뒷걸음질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안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차츰 피폐화되고 있는 농촌경제사정을 농협이 앞장서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38년간의 농협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거창농협을 튼튼한 반석위에 올려놓고자 출마를 하고자 합니다. 건곤일척(‘乾坤一擲), 의 정신으로 거창농협의 제2전성시대를 반드시 이뤄내고자 합니다.

거창농협의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강화 등, 혁신적이고 발전적인 농협경영을 이뤄내겠습니다. 이로써 조합원들로부터 사랑받는 거창농협을 만들겠습니다.

◆앞으로의 포부

경영건전성확보를 통한 자립기반구축과 투명경영으로 조합원의 실익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종합금융센터로서의 역할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상호협조로 서로 상생하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조합원과 고객을 이한 무한봉사로 고객감동을 통해 더욱 친밀감 있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거창농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복안

유통사업부 활용으로 농산물 유통망구축은 물론, 조합원들의 농업경영참여확대 및 여성조합원 권익신장을 위한 제도개선과 원로조합원에 대한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조합원 중심의 거창농협을 만들겠습니다.

투명경영을 통해 신뢰도제고에 주력하고, 조합원 모두가 동참하는 농협으로 만들어 조합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나가겠습니다.

◆거창농협의 당면 과제 해결방안

지금 거창농협의 당면과제는 거창농협은 신용분야는 활성화되어 있지만 경제 분야는 상대적으로 많이 뒤떨어져 있는 실정입니다. 제가 만약 이번선거에서 당선되면 경제 사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농업인은 생산에만, 농협은 유통 및 판매를 책임지는 시스템구축”으로 대도시 대량거래처를 확보하여 농산물 판매에 중점을 두고 판매마케팅 팀을 활성화하여 거창농협의 제2전성시대를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만약 당선된다면 특별히 추진할 사업

저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즉 경제사업(유통사업 마트사업, 농자재 지원사업, 유류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조합원 환원사업은 계승발전 시키며 지식복지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 운영하겠습니다.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농협에서 근 40여 년 간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농업인 조합원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함을 표합니다. 노자(老子)‘도덕경’에 나오는 상선약수(上善若水)같은 지도자가 되겠습니다.

매사에 밝고 웃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남을 배려할 줄 하는 심성 맑고 따뜻한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많은 지도편달을 바랍니다.

◆프로필

1960년생

◇ 거창중앙고 23회·위천초 47회·위천중 16회 졸업, 경남도립거창대학경영과 졸업

◇ 거창농협 38년 근무

◇ 농협중앙회장 공적상

◇ 농협지역본부장 공적상

◇ 조합장 공적상 수상 등

◇ (전)하나로마트장 점장 (전)대동지점장, 경제상무 (전)수신 상무

◇ 거창군 73동우회 회장 역임

◇ 거창군 농협 중앙고 동문회 회장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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