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재단법인 거창화강석연구센터(이사장 구인모)는 지난 20일 거창석재조합 회의실에서 이사․감사 등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2018년도 사업결산(안), 임원 선임(안) 등을 주요안건으로 상정하고 2018년 감사결과 보고, 제안설명 및 사업실적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거창화강석연구센터는 2007년에 국내 유일의 석재 전문연구기관으로 설립, 전통적 방식의 석재산업을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여 석재원산지 검증기술, 석분슬러지 재활용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 사면 붕괴위험 평가 및 컬링스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와 지난 해 기업애로사항 해결 85건, 석재시험분석지원 328건, 학술연구용역 6건, 연구개발 4건 등으로 자체 경영수익사업은 3억2천여만 원의 수익으로 연구센터의 자생력을 다져 나가고 있다.

구인모 이사장은 “거창화강석연구센터가 우리군 석재산업의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확대하면서 화강석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거듭나고 석재업계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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