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들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이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위촉장 전수를 시작으로 민간위원장을 선출하고, 이어서 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 사업에 대하여 위원들 간의 의견개진,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협의체 위원과 사례관리 대상자 간 1:1 결연을 맺어 정기적 방문을 통해 근황을 살피기로 했다. 특히 주변에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데도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가 있는지 면밀히 관찰하기로 했다.

협의체에서는 상시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대상자 지원을 위한 민간자원 발굴,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역할을 다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선출된 손재호 거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관심과 사랑으로 찾아다니고 보살피며 협의체의 역할을 다하고 협의체 운영의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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