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웅양면 노인회분회 제19기 정기총회가 22일 오전 10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거창군지회 수석부회장 구선모 등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총회는 2018년 사업실적 보고 및 2019년 사업계획 보고, 임원선출, 지역현안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지역현안시책인 인구증가 운동에 적극 협조해 거창군을 살리는 데 동참할 것을 결의하고, 타지에 주소를 둔 경로당 회원들을 파악해 주소 이전을 독려하고 홍보하는 등 인구증가정책 추진에 직접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이임하는 정병호 노인회장은 기해년 새해 인사와 함께 그동안 웅양면 노인분회 발전에 협조해준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회원 간 단결과 건강 증진을 당부했다.

한편, 웅양면 노인분회 제19기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종덕 회장은 "33개 경로당 817명 회원들을 위해 항상 봉사하고 희생하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노인회분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웅양면 노인분회 제19기 임원은 회장에 김종덕, 부회장 하효치, 사무국장 이동준, 이사는 행정리별 1명, 감사 이상출, 신주범 씨가 각각 선출돼 대한노인회 웅양면분회 노인회를 활기차게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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