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 4일 다목적 강당에서 전 교직원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의 혁신을 위한 ‘2023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새롭게 수립한 2023 중장기발전계획에 의해 향후 5년간 대학의 청사진이 될 새로운 비전을 전 구성원이 공유하고, 비전 목표 달성을 위해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되었다.

거창대학은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외부 환경 분석과 내부역량진단, 구성원의 의견수렴을 거쳐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였으며, 그 결과 ‘열정과 도전 정신, 창의력을 겸비한 융합기술인 양성’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또한 새로운 비전을 달성과 대학의 혁신을 위해 △직업교육 강화 △혁신역량 강화 △학생복지 서비스 △교육 인프라 구축 △대학경영 효율화라는 5대 전략 방향과 20대 전략과제, 70개의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조기여 총장직무대리는 “2023 중장기 발전계획은 거창대학의 혁신을 담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재도약해 나가자”며 “전 구성원이 한 뜻으로 노력한다면 혁신 주도형 직업교육 강소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 교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주길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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