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 4일 오전 11시 2호관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서 신입생과 학부모 내․외빈을 포함한 약 600여명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 진행은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교수 소개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전체수석으로 간호학과 황유진 학생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받았고, 학과수석은 건축인테리어계열 김민지 학생 외 8명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또한 경남도립거창대학 총동문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되었다.

이날 조기여 총장직무대리는 입학식 환영사에서 “우리대학은 모두의 빛나는 꿈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힘찬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며 신입생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입학식이 끝나고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폭력예방교육이 실시되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019학년도 신입생 100% 충원과 지난 2월에 발표한 간호학과 국가고시 3년 연속 100%합격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최근 국내외 15개 대학과의 자매결연, 150여개 업체와의 산학협정, 교육부 지원 글로벌 현장학습과 해외취업에 주력하고자 국제화와 산학협력을 지향하는 취업명문 대학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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