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주상면(면장 장시방)은 관내 경로당 27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 달라지는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및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에 참여한 408명의 주민들은 수많은 복지시책 중 어르신 특성에 맞는 팸플릿 제작과 미니배너 배부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신고방법·지원내용 안내에 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기초연금 기준 문의와 핸드폰 요금 할인제도, 차상위계층 선정 기준 및 서비스 수혜내용, 경로당 지원 경비와 틀니지원 등에 대해 많은 관심과 문의가 있었으며 현장 답변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특히, 이번 상담실 운영 결과 어렵게 사는 이웃 22세대를 발굴하고, 사례관리 5세대, 서비스연계대상자 17세대를 선정하여 보호하기로 했다.

한편, 주상면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성과를 자세히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웅양면, 고제면에서도 복지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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