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 군의원, 군정질문···‘부농경제 농촌 실현과 인구교육과’ 관련 질문

백승안 기자l승인2019.03.14l수정2019.03.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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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태경 거창군의회 의원이 14일, 거창군의회 임시회 군정질문을 통해 ‘부농실현 농촌경제 추진을 위한 농가소득 1억 공약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경남도립 거창대학 4년제 승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김태경 군의원은 “지난해는 한파와 가뭄, 폭염 그리고 폭우까지 겹친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며 “거창군의 발 빠르고 적극적인 대처로 농작물 피해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져 상심에 빠진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군정에 대한 신뢰를 심어준 구인모 군수와 공무원들에게 농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김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확량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시세가 낮게 형성되어 소득감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고통 받는 농민이 많고 FTA 체결로 수입농산물 증가로 인한 소득불안정 등 반복되는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거창군 농정 발전을 위한 대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정질문 취지를 밝히고 질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군수께서 농가소득 1억 원 달성을 농업대표공약으로 정하고 하위 13개 중점과제를 정해 부농실현 농촌경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목표달성을 위한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서도 설명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인구감소의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미래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과 거창대학 4년제 승격 추진을 위해 인구교육과를 신설했는데 미래 명품 교육도시 추진 정책과 거창대학 4년제 승격을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구인모 군수는 “민선 7기 군정목표 5개 과제 중 부농실현 농촌경제는 농업분야 추진과제이고 농가소득 1억 원 시대 개막을 알리는 구체적 실현 방안”이라면서 “농가소득 1억 원 달성 실현을 위한 실천방안 사업비는 농업인 월급제 시범시행 등 13개 중점과제 사업비로 903여 억 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인모 군수는 ▲농업인 월급제 시범도입 시행 ▲미래농업의 가치실현을 위한 소득작물 선도적 개발 ▲전문농업인 양성 및 농업·농촌 활력 회복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및 마케팅 강화 ▲농축산업인 경쟁력 확보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향후 추진 계획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구인모 군수는 ‘부농실현 농촌경제’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한편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은 물론 농민과 농가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과 대내외적인 주변 환경 등을 설명하고 그동안의 진행 과정을 밝히면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목표달성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미래명품 교육도시 추진 정책과 경남도립거창대학 4년제 승격을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한 답변에 나선 인구교육과 이병주 과장은 “민선 7기 5대 군정목표 중 하나로 ‘미래명품 교육도시’를 설정하고 지난 1월 1일 인구교육과를 신설하여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조직을 정비 했다”고 설명했다.

이병주 과장은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 육성 정책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정책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강화 정책 ▲사람중심 평생학습도시 추진 정책 등 주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꿈이 빛나는 ‘미래명품 교육도시 거창’ 조성을 위해 이들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병주 과장은 경남도립거창대학 4년제 승격을 위한 방안에 대한 답변에서 “도립거창대학은 1996년 설립되어 지역경제와 문화발전뿐만 아니라 인구증가와 교육도시 거창 명성을 이어가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도 “학령인구 감소로 정원 충원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2022년에는 전문대학의 31%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연구결과가 나오는 등 대학이 존립 위기가 현실화 되고 있는 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산업분야의 인재육성을 위해 다변화된 교육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해 경남도의 남해와 거창 두 도립대학을 통합하여 4년제로 승격하고 입학정원은 60%로 감축하고 맞춤형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해 턱없이 부족한 2년 교육과정을 4년제로 재편하고 대학별 비교우위 학과를 특성화하고 중점 육성하여 미래를 대비하고자 한다”며 “경남도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결과를 토대로 우리 군에서도 4년제 승격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알차게 수립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과장은 “거창대학이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 진단 결과 역량강화대학 선정 등 당면현안 과제가 있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경남도와 대학에서 자체 혁신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거창군에서도 대학발전을 위한 민관산학협의회를 구성하여 공동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학은 물론 경남도와 긴밀히 협조하여 거창대학의 발전과 4년제 승격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군민들의 관심과 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백승안 기자  bsa6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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