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고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채한식)는 고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9 상반기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 이수경 강사의 강연으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앞으로 지역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 후, 주민자치위원회는 경북 포항시 청하면사무소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이승헌 청하면장의 우수사례를 설명 듣고, 우리 면의 실정에 맞는 선진 모델 정립과 선도 지자체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로 주민자치 위원들의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울진군에서 워크숍을 개최해 2019년 주민자치센터 활동 및 지역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위원들 간의 화합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한식 고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의 의미와 발전방안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번 벤치마킹과 워크숍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제면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실시하는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