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법무부 법사랑위원 거창지역연합회(회장 정태영 )는 20일, 거창대성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거창대성고등학교 동아리 ‘블루스쿨’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추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 7시20분 부터 8시20분까지 1시간가량 전개한 캠페인에서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폭력은 추억으로 남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을 통해 밝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의 안전한 면학분위기를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거창대성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캠페인활동에 참가하는 것을 보니, 학교폭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사라진다.”라고 언급하며 환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정태영 연합회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을 줄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들의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학교관계자 그리고 학생 등 모두가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법사랑위원 거창지역연합회에서는 청소년 분과(위원장 신용운) 위원들을 중심으로 평소에도 학교폭력 근절과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하여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야간순찰대를 구성해 청소년 우범지역 및 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순찰함으로써 시민 속에 사랑받는 우리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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