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오는 4월 4일 오후 7시30분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가곡과 아리아의 향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가곡연구회 회원으로 구성된 성악가 10인과 피아니스트 2인을 초청해 봄 계절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의 우리가곡과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연주해 군민들에게 평소에 접하기 힘든 가곡과 아리아를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성악가 전원이 함께 부르는 가곡 ‘우정의 노래’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소은경, 태너 장성익이 대중에게 익숙한 춘향전의 ‘사랑가’를 불러 전통의 정서와 군민들의 감성을 아우르고, 이어서 오페라 ‘카르멘’, ‘투란도르’의 수록곡인 ‘아무도 잠들지 말라’, ‘축배의 노래’ 등의 아리아를 불러 풍성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ccf.or.kr) 및 전화로 가능하며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관람료는 전석 일반 5천원 초등학생(만7세)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거창문화재단 예술가족은 30%할인(2매)이 적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문화재단(☎055-940-84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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