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준옥)는 지난 22일 자매결연기업인 창원 소재 현대로템(주) 임직원 5명이 방문해 북상면사무소 직원, 주민자치회 및 기관·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상면⇔ 현대로템(주)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대로템(주)에서 북상면 주민자치회 활성화 후원금 전달과 수승대 ~ 용암정 구간 문화유산 여행길 트래킹, 참석자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로템(주) 김진수 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도 현대로템에서는 자매도시 북상면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해 다가올 미래 25년에는 더욱 빛나는 자매결연 성과를 이루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준옥 북상면장은 “199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올해가 25년째 되는 해인데, 북상면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오랜 세월동안 소중한 자매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북상면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상면은 현대로템(주)와 지난 1994년 3월 17일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상호교류 방문을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로템(주) 구내식당 농산물 납품, 불우이웃돕기 성금, 소년소녀가장 후원, 면민체육대회 행사 지원 등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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