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A군의원, 공무원에게 음식물 제공 혐의 검찰 고발

군의회 및 군청 소속 공무원에게 458,000원 상당의 음식물 배달시켜 제공 백승안 기자l승인2019.04.01l수정2019.04.03 00:3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2022년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군의회 및 군청 소속 공무원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거창군의회 A군의원을 4월 1일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 군의원은 지난 3월경 업무추진비 카드를 사용하여 군의회 및 군청 6개 부서 소속 공무원에게 458,000원 상당의 음식물을 각 부서로 배달하게 하여 제공한 혐의가 있다.

또, A군의원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지역현안 의견 수렴 명목으로 업무추진비카드를 사용하여 관내 식당 등에서 언론인 등과 11회,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3회, 유관기관 등 관계자와 9회 등 총 23회에 걸쳐 음식물을 제공하였으나, 그 중 일부는 명목과 다르게 선거구민 등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제1항에서는 지방의회의원은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또는 당해 선거구의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에 기부행위(결혼식에서의 주례행위를 포함한다)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도선관위는 기부행위가 지지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아 자칫하면 선거 자체가 인물, 식견, 정책을 평가받는 기회가 되기보다는 자금력을 겨루는 과정으로 타락할 위험성이 있는 만큼, 우리 위원회에서 관련 위반행위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조사하여 엄중 조치할 것임을 밝혔다.


백승안 기자  bsa6767@hanmail.net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명칭 : 인터넷신문  |  발행소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중앙로 108번지 3층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0  |  등록연월일 : 2015. 3.27  |  발행연월일 : 2015. 3. 27
발행인 : 백승안  |  편집인 : 백승안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승안  |   TEL : 070-7365-5665  |  HP : 010-9155-5665  |  FAX : 070-7369-5665
사업자등록번호 : 463-88-00567  |  Homepage : www.mgenews1.com  |  E-mail : mgenews6767@hanmail.net, bsa6767@naver.com
Copyright © 2019 매일경남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