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사과원예농협 윤수현 조합장이 지난 4월 8일 농협중앙회 신관 3층에서 열린 사과전국협의회 ‘2019년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과전국협의회는 전국 44개 주산지농협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이날 부회장에는 최한교 충주농협 조합장과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윤수현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과수조직인 사과전국협의회를 이끌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사과를 둘러싼 현안들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면서 “전국 4만 3천여 사과 농가를 대표하는 조직인 만큼 사과의무자조금 정착을 위해 소속 농협들의 중지를 모아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결산 심의 및 감사보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승인·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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