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은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관내 보육시설 31개소 미취학 아동 995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병아리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 수, 금요일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되며 금연상담사, 영양사, 건강매니저 등 보건전문 인력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영양, 금연, 금주, 신체활동 등 다양한 보건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아들의 건강생활실천 습관 확립과 함께 생활하는 부모 및 조부모, 형제자매 등 가족구성원에게까지 건강생활실천 파급 효과가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취학 전 아동기의 생활습관 형성이 장기적 건강습관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만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담당(☎940-832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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