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대축전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이홍기 거창군수는 60명의 준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조직적이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강화로 340만 경남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과 우정, 친절과 감동의 한마당 대축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준비위원회는 대축전 종료시까지 대축전 준비 및 운영에 관한 정책사항과 기관별 업무협의와 조정, 개·폐회식 및 경기운영 등의 자문 역할을 맡게 되며 숙박시설 및 경기장 안전사고예방과 교통·관람객 질서유지, 행사장진행, 향토음식점과 농특산물판매장 운영 등 분담업무 협조체계 강화로 성공적인 대축전을 이끌게 된다.
 

이번 대축전은 “역동하는 경남의 힘, 창조도시 거창에서” 라는 구호 아래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남도 18개 시·군 10,0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29개 종목이 거창종합운동장 등 3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거창군 관계자는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계기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집중적인 홍보와 군민의 참여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으며, 부서별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미진한 사항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등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에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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