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는 위천면(면장 정상준) 복지허브팀과 함께 위천면내 장애모녀가정과 위천면 할머니경로당을 방문하여 주거개선 및 생활용품, 식료품과 식품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 및 주거개선은 위천면 복지허브팀(담당 김화영)에서 서비스 의뢰 요청으로 거창군 좋은이웃들 담당직원이 위천면 복지허브팀 담당자와 함께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초기 상담을 실시하고 지원심사회의에서 지원결정이 내려져 긴급으로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애모녀가정은 가족들의 도움이 전혀 없이 생활을 하고 있으며, 여름이 다가오는데 방충망이 오래되어 다 뜯겨져서 금일 방충망을 새로 교체해드리고, 고장난 밥솥 대신에 새 밥솥으로 교체해드렸습니다. 위천면 할머니경로당은 밥솥이 고장도 나고, 용량도 적어서 불편을 많이 겪고 있어서, 이번에는 50인용 취사, 보온이 되는 새 밥솥으로 지원을 해드렸다고 밝혔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이남이 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이웃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들이 많이 있다며 거창군의 복지사각지대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 거창군 복지허브팀과 연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거창군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사업에 동참할 봉사대원을 모집한다고 한다.(문의 : 942-7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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